전 남자친구의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흥신소를 흥신소 심부름센터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약 2500여만 원을 가로챈 1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.
8일 법조계의 말을 인용하면 대전서부지법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흥신소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8일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(48)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가로챈 비용 전액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었다.
A 씨는 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최대로해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지난해 4월 그는 피해자 B 씨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전 남자친구 관련 걱정이 담긴 게시단편 소설을 보고 ‘흥신소’를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댓에세이를 달아 접근하였다.
이어 A 씨는 “자본을 지급하면 전 남자친구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알려주겠다. 스마트폰 사용 내역을 확보하고 재산도 빼돌려 줄 수 있다”고 B 씨에 전화를 걸어 속였다.
A 씨에게 속은 B 씨는 아이디어수집 금액 명목으로 똑같은 해 12월까지 총 1차례에 걸쳐 2490여 만 원을 송금했었다.
그러나 A 씨는 흥신소를 관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인지됐다.
재판부는 “피고인은 실형을 8번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특이하게 사기죄로 징역형의 실형 7회, 벌금형 3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 것입니다”며 “A 씨는 누범 기한 중에 자중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”며 양형 원인을 이야기하였다.